2014년 가을에 중국에서 설치돼 화제가 된 '스마트폰 전용 라인'이 미국 유타 유타 밸리 대학에도 등장했다.
Utah Valley University created a TEXTING LANE for students on a busy staircase. http://t.co/4pqOQYkTNOpic.twitter.com/ftm3cFAmBy
— Alexis C. Madrigal (@alexismadrigal) June 16, 2015
허핑턴포스트재팬이 타임지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용 계단 라인은 "학내 학생 회관 계단에 마련된 'WALK (걷기)' 'RUN(달리기)' 'TEXT(텍스트)' 3가지 라인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스마트폰을 보며 계단을 올라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텍스트' 라인을 선택하면 되는 식이다.
이 계단 라인이 설치된 것은 지난 6월 7일.
대학 직원인 매트 반부라 씨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디자인을 채용 한 이유에 대해 "학내에서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