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17일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6월 말까지 집중의료기관, 집중관리기관에서의 산발적 발생을 끝으로 메르스 사태가 잦아들게끔 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신규 환자가 줄고 있는 경향에는 틀림이 없다. 아직은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또 다른 집단 발생을 막겠다"(연합뉴스)
조심스럽지만, 메르스 확산이 고비를 넘었다는 것이다.
안심해도 되는 걸까? 지난 몇 주간 정부의 발표를 한 번 돌이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