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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어의 배열을 이용한 설치미술, "종이비행기를 빙빙 돌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프랑스 꾸르뇌브(La Courneuve)에서 열린 'Maison Des Jonglages' (저글링의 집)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이다. 마술사이자, 저글러인 앙투와느 테리욱스(Antoine Terrieux)는 정교하게 배열된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한 설치미술을 선보였다.

원을 그리며 배열된 헤어드라이어는 종이 비행기를 빙빙 돌게 하거나, LP판을 반복해서 널뛰게 하고, 불에서 피어난 연기를 날아오르게 한다. 헤어드라이어에서 나온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이용했다고만 보기에는 '마술' 같아 보이는 게 사실. 실제 그는 설치미술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술공연에서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바 있다. (아래 동영상 참조)

H/T thisiscolos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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