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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주인이 자신을 때리자, 개는 그를 진정시켰다(동영상)

다니엘 제이콥스(Danielle Jacobs)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 대인관계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범주의 질환이다. 그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부정적인 코멘트는 달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리기 위해 나자신을 공개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영상 속에서 그는 자해를 하고 있다. 그는 소리내어 울면서 자신의 가슴과 머리를 때리고 있다. 이때 그의 개인 ‘삼손’(Samson)이 달려왔다.

삼손은 앞발을 들어 다니엘의 자해를 막으려한다. 그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자, 삼손은 그의 손을 잡으려고 한다. 결국 다니엘은 주저앉고 말았다. 삼손은 곁에서 얼굴을 핥아주며 그를 진정시켰다.

“삼손은 지금 나에게 위험을 알리는 중이에요. 내가 우울증세를 보이거나, 자해를 할 때 나에게 알리도록 삼손을 훈련시켰어요.”

다니엘은 이러한 상황을 매일 같이 겪는 중이다. 다니엘은 이 영상이 자폐성 범주의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발병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h/T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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