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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5 피날레에 대한 팬들의 분노(동영상)

  • 박세회
  • 입력 2015.06.16 11:04
  • 수정 2015.06.16 11:06

"For the watch!"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미 조지 R.R. 마틴의 원작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이 시리즈는 확실히 팬들을 열 받게 하려고 작정한 듯하다. 지난 시즌 3의 마지막 편에서는 '피의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이겨낸 롭스타크와 캐서린 스타크를 충격적으로 죽였듯이, 이번 시즌의 마지막에도 괴로운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한 시즌을 넘어갈 때마다 팬들이 사랑하던 캐릭터 중 제비를 뽑아 하나 둘씩 죽여주겠다는 듯이 말이다.

늑대의 서자로 태어나 야인과 사랑을 나누고 밤의 경비대를 지혜로 이끌며 백귀에 대항해 싸우던 우리 유일한 영웅의 죽음. 이에 분노한 다른 이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으시길.

"For the watch!"

해당 동영상은 이 대사가 등장하는 시점, 시청자들의 반응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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