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doggie heaven' helps family heal after losing beloved pet http://t.co/McFzzpPbPHpic.twitter.com/X7534V2XFv
— FOX 11 Los Angeles (@myfoxla) June 13, 2015
3살 '루크'와 함께 살던 13살 비글 '모'가 죽었다. '루크'는 왜 갑자기 '모'가 사라졌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매일매일 엄마와 아빠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엄마와 아빠는 아이에게 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쓰게 했고, 그 편지들을 집 편지함에 넣었다가 밤이 되면 아이 몰래 다시 편지들을 빼냈다. 편지를 보낼 주소지는 "모 웨스트브룩, 개들의 천국, 구름 1번가"였다.
편지함에서 편지를 빼놓는 것을 잊은 어느 날, 하루가 지나 이 가족은 '모'가 보낸 답장을 받았다.
"나는 개들의 천국에 있어. 나는 하루 종일 놀아. 나는 행복해. 친9가 되어줘서 고마워. 사왕해(*사랑해), 루크."
아이의 엄마 매리 아치첼 웨스트브룩은 블로그 글을 통해 이 사연을 소개했다. 훈훈한 사연과 사진은 여러 미디어를 타고 널리 알려졌다.
파일럿온라인닷컴은 이 편지를 쓴 지역 우체국 직원, 지나 오웬스를 직접 인터뷰했다. 우체국에서 25년간 일해온 오웬스는 인터뷰에서 "개를 잃은 어린아이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Meet the postal worker who wrote the touching "doggie heaven" letter to a young Norfolk boy http://t.co/oq9Fe0hLchpic.twitter.com/a6IQJQ5inR
— The Virginian-Pilot (@PilotNews) June 12, 2015
h/t Distinction, pilot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