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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부리는 컴퓨터를 응징했다. 권총 7발로(동영상)

컴퓨터가 갑자기 말썽을 부리면 화가 난다. 정말 많이.

그래서 그 '화'를 제대로 풀어본 사람이 있다.

'YTN' 영상에는 컴퓨터에 서서히 '분노'를 표출하는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몇 달 내내 컴퓨터와 씨름했다는 루카스 힌치씨.

마침내 '분노 폭발'의 그날이 왔다.

처음에는 주먹으로 키보드를 내리친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

키보드를 들어 모니터를 날려본다.

조금 낫지만, 그래도 어림없다.

그래서...

권총을 집어들어 화나는 만큼 총알을 날렸다.

그렇게 컴퓨터에 박힌 7발의 총알.

Man executes his computer in alley behind his home. Cited for discharging a firearm in city PB #21312 http://ow.ly/oWQcN

Posted by Colorado Springs Police Department on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그의 분노의 크기는 총알 7발인 셈.

총소리 신고에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힌치 씨는 후회가 없다.

[루카스 힌치, 컴퓨터를 쏜 남자]

"제 행동이 문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힌치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회는커녕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YTN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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