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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영복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4

  • 남현지
  • 입력 2015.06.12 08:49
  • 수정 2015.06.12 08:57
ⓒgettyimagesbank
Illustration by Jason St. Angelo/HPMG

'여름'이 왔다는 건 수영복을 꺼내고,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보풀이 일어나거나 지저분한 수영복만큼 수영장 파티에 찬물을 끼얹는 건 없다. 이 끔찍한 일을 피하기 위해, 허핑턴포스트가 몇 명의 전문가들과 여름 내내 당신의 수영복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최대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 USA의 판매 및 디자인 수석 담당자 케이트 윌톤, 미국 수영복 전문업체 잔센의 모회사 패션 브랜드 페리 엘리스 인터내셔널의 수영복 품질 검수 매니저 산디 스터너가 말하는 팁들을 아래에서 참고해보자.

수영복을 충분히 세탁하라

당신은 몇 번 수영복을 착용한 뒤, 휴가가 끝나는 시점에 수영복을 빨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영복은 매번 입을 때마다 세탁해야 한다. "수영복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수영복은 입고나서 매번 세탁해야 한다"고 스터너는 설명한다.

세탁기는 사용금지

세탁기를 사용하는 건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손빨래가 수영복을 오래 입는 데 중요한 키포인트다. "찬물과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수영복을 세탁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윌톤은 설명한다. 그는 "급할 때는 샤워하면서 샴푸로 수영복을 빠는 것이 훌륭한 대안이 된다"고 말한다.

뜨거운 물에 자주 들어가지 마라

윌톤은 "뜨거운 물이 찬물보다 수영복의 섬유조직을 빠르게 파괴한다"고 말한다. 스터너는 "고온, 고-염소(chlorine)의 물에 들어가면 수영장이나 바다에 들어가는 것보다 수영복을 더 빨리 망가뜨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판덱스 수영복은 피하라

두 전문가 모두 폴리에스테르 수영복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오래 지속된다"고 스터너는 설명한다. "스판덱스 섬유는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판덱스는 질이 안 좋아진다. 착용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당신이 굳건하게 스판덱스 수영복을 입어야겠다면, 윌톤은 "향염소성이 강한 엑스트라 라이프 라이크라(Xtra Life Lycra) 혹은 내염소성이 뛰어난 하이클로(High Clo) 수영복을 입어라. 둘 다 항염소성이 뛰어난 스판덱스로, 수영복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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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4 Things That You're Probably Doing Wrong With Your Swimsui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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