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알토 색소포니스트이자 재즈 뮤지션인 오넷 콜맨이 85세를 일기로 세상과 작별했다.
그의 음반 발행을 맡았던 켄 바인슈타인은 11일(현지시간) 콜맨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고인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통했다.
프리재즈, 전위재즈 등의 별칭이 따르는 그의 음악 세계는 도전정신이 강조된 작품으로 이해됐다.
콜맨은 텍사스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나 줄곧 뉴욕에서 활동했다.
그는 무엇보다 '새로운 재즈의 양상'(The Shape of Jazz to Come)이라는 작품으로 자신의 전위적 재즈 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