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트레스를 똑똑하게 해소하는 과학적인 방법 5가지

  • 구세라
  • 입력 2015.06.18 05:55
  • 수정 2015.08.12 06:51
ⓒBrianAJackson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는가. 잠을 충분히 자거나 노래방에서 실컷 노래를 부르는 것?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날도 덥고 짜증이 치솟을 땐, 잠도 답은 아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수면은 나쁜 일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하며, 심할 경우 현실 도피와 우울증까지 일으킨다고 한다. 노래를 실컷 불렀는데 공허한 기분이 든다고? 잔뜩 쌓인 일 스트레스가 당신을 누르는데, 시간과 에너지만 소모하면서 감정을 은근슬쩍 흘려버리니 헛수고인 셈.

당신의 평소 스트레스 관리법이 최고의 선택인지 다음 5가지 방법과 비교하며 체크해 보자. 특히 다가올 여름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인 동시에 ‘모험과 꿈을 북돋는 마법 같은 계절’이기도 하다. 한여름 밤의 꿈이 달콤해지도록, 똑똑하고 지혜롭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1. 반려동물을 키우며 교감한다.

당신 주변, 자신이 최고라며 신경을 건드리는 자화자찬 인간 유형에 지쳤는가. 그들을 대하다 보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이런 거구나 싶다. 누구든 붙잡고 속상한 마음을 쏟아내고 싶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 푸념과 짜증이 섞인 부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에게 거리를 두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것. 그래서 당신에겐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 필요하다. 물론 반려동물 또한 당신의 화풀이 대상은 아니다. 다만, 혼자 외로움에 떨며 누적된 스트레스로 압박받고 있을 때, 당신 곁의 반려동물은 ‘내가 네 맘 다 안다’는 듯한 그윽한 눈으로 위로해 줄 것이다. 애완동물은 기분을 좋게 만들고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PLUS. 반려동물을 어떻게 데리고 와야 할지 고민하는가. 없던 스트레스가 생길까 망설여진다고? 그렇다면 ‘반려동물 입양 전 꼭 체크해야 할 11가지’를 반드시 숙지하자. 무엇보다 당신이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지가 중요하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여야 한다.

2. 몰입할 수 있는 DIY를 하나 정한다.

아는 커플은 페이스북에 염장 사진을 올려대고, 모르는 커플은 영화관에서 속닥속닥 잘도 떠든다. 찜질방 같은 공공장소에서 찰싹 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얄미운지. 솔로인 당신 혼자 약속 없는 주말 저녁을 맞으면 혈압이 ‘슝슝’, 스트레스 지수가 ‘팍팍’ 상승한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계발 차원에서도 완전 몰입할 수 있는 DIY를 하나 정해보면 어떨까. 당신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일에 마음을 쏟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기 시작한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재미에 긍정적인 마인드도 커진다. DIY는 주로 손을 사용하는데, 손은 말초 신경이 발달해 감각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손끝을 자극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손으로 도구를 만들거나 손가락 운동을 따로 할 때, 인간의 지능과 기억력의 중추인 전두엽 전 영역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PLUS A.최근 DIY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상대적으로 실력도 수준급이다. 재미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자랑할 만큼 프로의 면모도 갖추는 것. 지금 당신에게 중요한 건 어떤 종목을 고르는가다. 자신의 성격이 끈기있는 편이라면 ‘한 땀의 미학’을 보여주는 가죽 공예 제품을 만들거나 ‘결합의 묘미’를 알려줄 프라모델 조립에 도전하자.

PLUS B. 색채 감각이 뛰어나다면 컬러링북 열풍에 힘을 실어보는 건 어떨까. ‘안티 스트레스’를 표방한 컬러링북이 요즘 성인들에게 인기다. 한칸 한칸 색칠하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출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치유를 얻게 된다.

3. 햇볕을 쬐며 운동한다.

일주일 내내 답답한 사무실에서 상사 스트레스, 업무 스트레스에 이리저리 치였는가. 퇴근 직전 떨어진 업무 폭탄에 야근을 밥 먹듯 해도 월급은 접속하자마자 로그아웃, 행방불명이다. 연말 건강검진 땐, 햇볕을 못 쬐었다며 ‘비타민 D’ 부족 판정까지 받는다. 이쯤 되면, 당신은 스트레스의 ‘킹왕짱’! 주말 동안이라도 충분히 햇볕을 쬐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화창한 날 야외에 30분 이상 머무르면 행복한 기분을 북돋을 수 있다. 햇볕에 적당히 노출하면 체내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량이 늘기 때문이다. 이 행복 호르몬이 스트레스 수치를 떨어뜨리고, 기억력과 창의성도 높여준다.

PLUS. 야외 활동과 컬러 테라피를 병행해도 좋다. 자신의 취향과 행동 유형을 잘 분석해 스트레스 해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찾자. 녹색 숲의 푸르름 안에서 걷고 명상하면, 여유 있고 너그러운 마음을 품게 된다. 파란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닷가에서 레저를 즐기면 어느새 스트레스로 생긴 불면증을 날려주고 내면의 평화를 얻게 될 거다.

4. 좋은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그리고 적어라.

내 맘 나도 모르게, 갑자기 우울해질 때도 있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우울함, 원인 모를 스트레스도 깊이 생각해 보면 모두 이유가 있기 마련. 명확히 떠오르지 않을 뿐이다. 이땐 우선 노트를 펴고,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기로 하자.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생각을 흡수하며, 그 힘을 키운다. 당신이 나쁜 생각을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란 놈은 더 뻔뻔해질 뿐이다. 뇌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분노 또는 두려움을 경험하면, 위협을 받는다. 대신 장밋빛 미래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그림 그리듯 써 보자. 언제나 지금보단 나아질 거라며, 긍정적인 내용을 적는 것이다. 굳이 ‘상상의 힘’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좋은 기운은 당신이 능력의 100%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줄 테니.

PLUS. 아날로그적 느낌으로 연필과 노트를 준비해도 좋고, 에버노트 같은 나만의 웹 프로그램을 이용해 관리해도 좋다. 몰스킨처럼 내용을 종이 노트에 적으면 자동으로 인식해 모바일 앱과 PC에 연동해주는 방식도 활용해보자.

5. 달콤한 것을 ‘콰직’ 씹어 먹는다.

단 음식은 확실히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캔디나 초콜릿을 서랍에 넣어 두고 틈틈이 꺼내 먹으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해 봤을 것. 보기만 해도 기분이 유쾌한 알록달록 캔디나 캐러멜을 ‘콰직’ 씹어먹거나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 초콜릿을 ‘와삭’ 부숴 먹을 때 느끼는 희열이란! 달콤한 간식을 먹을 때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됐다. 체력 소모가 심하거나 머리를 쓸 때면, 에너지원으로 당을 쓰는 데다 초콜릿의 단맛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하고 혈압을 낮춘다. 아몬드에 들어간 셀로늄은 기분을 들뜨게 해 우울증에 빠지지 않게 해 준다.

PLUS. '나만의 간식'을 찾는 사람도 있을 법하다. 그런 당신에겐 과학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새로운 멘토스를 소개한다. 지난달 등장한 대형 ‘프레쉬 머신’은 스트레스를 주는 고민을 외치면, 음성 인식 기술로 멘토스 알 표면에 내용을 식용 프린트 해 줬다. 컬러풀한 멘토스를 씹은 이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어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이미 씹었지만, 더 격렬하게 씹고 싶은 당신! 스트레스를 주는 모든 고민거리를 마구 씹어 버리고 싶다. 멘토스는 이런 당신의 마음을 몰래 들여다보기라도 한 듯 연세대, 고려대,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프레쉬 머신’ 프로모션 행사도 열었다. 대학생, 회사원, 일반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신나는 현장이었다. 씹을 일 많은 것들에 달콤한 안녕을 고하려는 당신! 직접 참여하지 못했다면, 아래 영상으로 과학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엿보자.

* 이 콘텐츠는 멘토스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멘토스 #mentos #사탕 #캔디 #음식 #스트레스 #연구 #프레쉬머신 #반려동물 #DIY #운동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