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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청소노동자에게 포스트잇으로 고백했다(동영상)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 씩 화장실 청소노동자들과 마주친다.

하지만 그저 스쳐 지나칠 뿐, 매번 고마움을 표시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포스트잇'으로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

성균관대 캠페인 제작 소모임 '따사로움'이 첫 프로젝트로 진행한 '따뜻한 고백'에는 대학생들이 청소노동자들에게 '포스트잇'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청소부 아주머니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라고 적힌 포스트잇을 화장실 거울에 붙여놓자, 이를 본 대학생들이 너도나도 포스트잇을 붙이기 시작한 것.

"항상 인사드릴게요 화이팅!"

"표현은 못 했지만 항상 감사드려요~♡♡"

"어머님 항상 활짝 웃으시면서 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_^"

이를 본 청소노동자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영상을 제작한 성균관대 소모임 따사로움 관계자는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학교를 청소해주시는 청소부 아주머니께 학생들이 쉽게 인사를 못 드리는 것을 본 후 학생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려 했다"며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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