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행성 위 어디쯤일까? 이곳은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에 있는 코야쉬스코예 소금 호수다. 이 호수의 물은 여름이면 탁한 분홍색에서 밝은 빨간색을 오간다. 조류와 브라인쉬림프 때문이다.
하얀 소금만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물가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바위들과 함께 갑자기 이 핑크빛 절경이 펼쳐진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전언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Ultra-Salty Lake Koyashskoye Is So Pink, It Looks Like Another Planet을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