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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자헛이 출시한 ‘핫도그 크러스트' 피자의 기이한 모양(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6.11 08:43
  • 수정 2015.06.11 08:46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에게 피자의 크러스트는 기필코 뭔가를 채워넣어야만 하는 ‘빈틈’인가 보다. 치즈와 고구마를 넣은 크러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크러스트에 소시지가 들어간 피자가 출시됐다. 크러스트에 소시지라니 맛있을 것 같다고? 일단 피자헛이 6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자.

크러스트 전체를 긴 소시지로 두른 형태가 아니라, 작은 핫도그 28개가 피자 주위에 달라붙어 있는 모양이다. 문어 다리의 빨판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The rumors are true. Hot Dog Bites Pizza. 6.18.15.

Pizza Hut ????(@pizzahut)님이 게시한 사진님,

미국 ’피자헛’ 측은 이 피자가 오는 6월 18일 부터 출시된다고 밝혔다. ‘버즈피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렌치 머스터드’와 함께 서비스되는 이 피자의 가격은 11.99달러(약 1만 3천원 정도)다. ‘버즈피드’는 또한 이 피자가 호주 피자헛이 개발한 ‘핫도그 스터프드 크러스트 피자’를 변형한 형태라고 전했다. 호주 버전의 ‘핫도그 피자’는 아래와 같다. 기존 피자의 모양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형태다.

‘피자헛’의 신제품 공개에 대해 트위터 유저들은 여러 반응을 내놓았다. 누군가에게는 꿈의 피자였지만, 생김새 때문인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먹고 싶은 생각이 그리 없는 피자인 듯 보인다. 가장 인상적인 트윗은 아래와 같았다.

지옥에나 가버려. 넌 괴물이야.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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