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마일리 사이러스의 페이퍼 매거진 커버가 아슬아슬하다고 생각했다면, 일단 잡지 내부의 화보를 보시라.
22살의 팝스타는 킴 카다시안의 전설적인 엉덩이 커버로 유명해진 페이퍼 매거진의 카메라 앞에 올누드로 섰다. 물론, 마일리 사이러스 답다.
그런데 막상 보면 또 놀랄 수밖에 없다. 그냥 올누드가 아니라 온갖 바디 페인팅이 난무하는, 심지어 그곳의 체모를 핑크색으로 염색한 끝내주는 누드 사진들이다. 역시, 이것 또한 마일리 사이러스답다.
아래 사진들은 가릴 곳은 가린 사진들이다(페이퍼 매거진 안에 공개된 사진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다).
다만 그녀가 이 화보를 찍은 이유를 알 필요가 있다. 이 화보는 마일리가 설립한 '해피 히피 파운데이션'의 홍보를 위해 촬영된 것으로, 그녀는 이 파운데이션을 통해 성소수자와 홈리스 청년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당신이 어마어마한 유명세가 있는 사람이라면, 몸은 이렇게 이용하는 것이다.
*더 대담한 마일리의 사진들을 보고 싶다면 한국보다 검열이 자유로운 허핑턴포스트 캐나다판의 이 기사(클릭!)로 들어가 보시길.
허핑턴포스트CA의 'Miley Cyrus Goes Full-Frontal Nude Inside Paper Magazine (NSF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