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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향기로 잠에서 깨어날 수 있다면?(사진, 동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06.11 08:16
  • 수정 2015.06.11 08:20

많은 사람이 제시간에 일어나기 위해 알람 시계를 쓴다. 자기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설정해놓는 사람도, 단박에 잠에서 깨기 위해 거슬리는 소리를 쓰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냄새로 잠을 깨우는 알람 시계가 나왔다. 18살 기욤 롤랑이 만든 '센서웨이크(SensorWake)'는 정해진 시간이 되면 미리 설정해 둔 냄새가 나온다. 이 제품은 지난해 가을, 2014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 참가해 경쟁 부문 최종 후보에 들었다.

센서웨이크는 스타트업 기업을 만들어 특허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100명에게 소비자 테스트를 진행해 99%의 확률로 2분 안에 기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현재 시판을 위해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모금 중이다.

그렇다면 실물은 어떻게 생겼을까?

네모나다.

캡슐 커피처럼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서 넣으면, 지정해 둔 시각에 향이 퍼지기 시작한다.

2분 안에 우아하게 기상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따뜻한 크루아상', '막 자른 잔디', '초콜릿', '복숭아', '달러화', 해변', '민트' 향 등이 개발된 상태다.

플러스 정보, 캡슐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라고 한다.

h/t 허핑턴포스트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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