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냐고? 읽어보시라.
거대 기업인 코카콜라가 해냈다. 코카콜라는 사탕수수 원료 100%로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바틀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코카콜라의 바틀이 그동안 변화해온 역사 중에 가장 획기적인 한 획이 아닐 수 없다.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이 큰 한걸음에 반색을 표한 외신들은 유머러스한 품평을 내놓기도 했다. CNN Money는 그러나 진중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그렇다고 먹지는 마세요"
코카콜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 획기적인 플라스틱병이 발표된 것은 지난주에 열린 엑스포 밀라노로 이름은 '플랜트 바틀'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플라스틱 병이라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
이 매체는 코카콜라가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 자연상태의 설탕을 PET의 원료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가 이번에 밝힌 바로는 이 '플랜트 바틀'의 프로토타입을 처음 만든 것은 이미 2009년. 그때부터 코카콜라는 사탕수수의 원료로 30%를 제작한 프로토타입을 40개 국가에 350억 병 이상 공급했다.
코카콜라는 2020년까지 이번에 발표한 100% 순 친환경 원료로 플라스틱병의 공급물량을 전부 대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런데, 대체 친환경 플라스틱 병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2009년부터 30%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온 코카콜라는 그 효과로 지금까지 315,000 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