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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사랑하는 당신이 올여름 반드시 먹어야 할 디저트 6가지

  • 구세라
  • 입력 2015.06.29 05:58
  • 수정 2015.08.12 12:11
ⓒgettyimagesbank

커피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침 점심 저녁 한 잔씩은 기본으로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당신! 특히 아이스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여름에는 그 상쾌한 맛에 화장실을 자주 다니면서도 좀처럼 놓을 수가 없다. 물론 우리에겐 커피를 매일 마셔야 할 이유도 정말로 많다.

커피를 마신다고 디저트를 빼놓을 순 없는 법! 그런 커피 애호가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면서도 피부 건강, 정신 건강, 다이어트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커피가 포함된 다양한 맛과 모양의 디저트 6가지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자.

1. 영혼을 맑게해 줄 ‘에스프레소 크레이프’

항상 빠릿빠릿 움직이는 당신이지만, 여름철 더위 탓에 몽롱해진 당신. 달콤한 에스프레소 크림이 매력적인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어보자. 고운 잎사귀를 말듯 크레이프를 한 겹씩 포크로 돌돌 말아먹는 재미에 당신의 눈빛이 다시 번뜩일 것이다. 입안에서 촉촉하게 녹는 느낌은 이보다 더한 행복이 없다고 속삭이는 것 같다. 보들보들하게 구워진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배어있는 커피 향이 올여름 황홀한 유혹으로 다가올 것.

PLUS. 유튜브에는 각기 다른 맛의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기 비법이 있다. 커피 크레이프 외에도 누텔라, 커스터드 크림, 블랙티 크림 크레이프 등 인터넷에는 당신의 혀를 즐겁게 할 레시피가 많다. 크레이프를 직접 구우며 여러 겹 쌓다 보면, 만드는 재미에도 푹 빠진다.

2. 휴가지에서 만난 환상의 짝꿍 ‘아포가토’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그녀와 뜨겁고 쌉싸래한 에스프레소 그의 감격스러운 포옹. 아포가토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맛을 평소에도 자주 즐겨왔다고? 하지만 휴가지에서 만난 그 맛은 좀 더 색다르다. 바닐라나 호두 아이스크림 두 스쿱에 진한 에스프레소 한 샷이 흩뿌려진 강렬한 느낌은 고달팠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 줄 것이다.

PLUS. 비슷한 듯 조금 느낌이 다른 커피 플로트(coffee float)도 있다. 아이스 커피 위에 아이스크림을 띄워, 휘핑크림의 부드러운 맛까지 더한 것. 아포가토가 아이스크림의 점성을 그대로 느끼며 떠먹는다면, 커피 플로트는 시원하게 들이마시는데 그 묘미가 있다.

3. 여름 과일과 사랑에 빠진 '커피 요거트'

요거트와 커피가 의외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혹시 당신이라면,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해 보라. 계절 과일을 넣은 커피 요거트 한 접시에 '진짜가 나타났다!'며 동공이 커질 것이다. 커피 향이 요거트와 함께 포근하게 밀려 들어오며 혀를 감싼 뒤, 마지막에 새콤달콤함을 남긴다. 비타민이 풍부한 복숭아, 항상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블루베리 등 여름 과일을 가득 넣어 피부 건강까지 챙기자.

PLUS. 혼자 살아서 거창하게 과일 같은 거 사먹기 어렵다고? 슈퍼에서 떠먹는 요거트와 평소에 즐겨 먹는 인스턴트 캔커피를 사자. 보기 좋아야 기분도 좋으니까 예쁜 유리 그릇에 요거트를 담고, 커피를 넣은 뒤 섞어라. 먹다 남은 젤리와 시리얼이 있다면 그것도 같이 섞어라. 소소한 행복이 일상을 흔든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을 거다.

4. 허브티 한잔과 음미하는 ‘커피 마카롱’

부드러워 보이지만 딱딱한 겉면, 그 안으로 느껴지는 촉촉한 달콤함. 커피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커피 크림이 듬뿍 들어간 마카롱은 피할 수 없는 디저트다. 특히 따뜻한 허브티 한잔과 소담하게 두고 마시면, 좋은 추억까지 불러낼 것이다. 마치 이름이 비슷한 마들렌처럼! 여름엔 차가운 음료를 자주 마시기 쉬운데, 따뜻한 차로 기운을 다스려 보자. 열대야로 잠이 잘 오지 않는 밤, 커피 마카롱과 따뜻한 허브티라면 복잡한 생각도 차분히 정리된다.

PLUS. 마카롱 역시 홈메이드 쿠킹 중 하나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실 재료가 단순한 데 비해 조리법이 쉽지만은 않다. 잘 만들어진 마카롱을 사 먹는 걸 추천하지만, 애정을 듬뿍 담은 마카롱을 직접 만들어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일일 쿠킹 클래스를 듣자.

5. 다정한 그(or그녀)와 함께하는 ‘캐러멜 커피 퐁듀’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 있다 보면, 더운 여름이라도 몸을 움직여 정성껏 디저트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도 딱 붙어 앉아 체온을 나누고 싶기까지 하니! 이럴 땐, 둘 사이를 진득하게 이어줄 퐁듀를 해 먹자. 커피와 캐러멜이 적절하게 섞인 소스에 머시멜로우와 딸기바나나 등을 찍어 먹으면,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의 입맞춤처럼 그 시간이 달콤할 것.

PLUS. 뭐라고? 먼저 소개팅부터 해 줘야 예의 아니냐고? 미안하다! 혼자서라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캐러멜 커피 퐁듀 레시피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어렵지 않으니 따라 해 보자.

6.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을 달래줄 ‘티라미스 빙수’

'나를 끌어올린다'는 어원을 품은 이탈리아의 디저트 티라미스.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기운을 나게 한다는 속뜻을 지녔다. 티라미스는 에스프레소 소스에 담갔다 꺼낸 스펀지케이크 사이에 마스카포네 치즈와 코코아 가루를 넣고 쌓은 케이크로 가장 많이 접해봤을 것. 올여름엔 시원한 빙수로 즐겨보는 게 어떨까. 늘 완벽을 추구하느라 일과에 지친 당신에게 여유를 안겨줄 것. 외로웠던 겨울을 지나 어색했던 봄, 부산한 초여름에 이르기까지 고생이 많았던 자신에게 선물을 주자.

PLUS. 올여름 파리바게뜨의 티라미스 빙수를 선택한다면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가득 씹히는 티라미스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4가지 원두를 블랜딩한 카페 아다지오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가 만나 환상적인 조합을 선사한다. 빵이 아니라 시원한 빙수 얼음이 케이크 시트가 되어 칼로리(약 300kcal)까지 낮다고 하니 1인 1빙도 부담없다.

* 이 콘텐츠는 파리바게뜨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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