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뉴스 1은 최종 확진한 이대 목동 병원 측에서 이 환자의 증상을 통보받고 메르스를 의심했고, 도착 즉시 격리 조치해 추가 감염 위험을 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58세의 남성인 이 환자는 지난 2~3일 확인되지 않는 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지난 4일 오전 양천구 소재 메디힐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JTBC는 이 환자의 감염 확진으로 국내 총 100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의 관계자는 뉴스 1에 "사전에 메르스 의심 환자가 이송된다는 것을 인지해 다행히 추가 전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