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의 사진을 보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9일 자 1면에 실린 사진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한국전쟁 조국해방전쟁 사적지를 시찰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두고 30대 초반의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벌써 머리가 하얗게 센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는 9일 "특히 얼굴 오른쪽 위 머리카락에 흰 부분이 많았다"며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공개된 신창양어장 현지 지도 사진(오른쪽)과 비교했을 때 흰 머리가 훨씬 많아졌다는 것. 작년 9월 초 발목에 이상이 생겨 칩거에 들어갔다가 40일 만에 지팡이를 짚고 등장한 적이 있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근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것 아니냐는 얘기다.
하지만, 흰 머리카락이 아니라 단지 빛에 반사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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