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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현란한 북춤의 풍경(사진)

6월 9일 오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한복을 입은 여성들의 현란한 북춤공연이 있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샬롬선교회, 전국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등 동성애를 반대하는 단체 회원들"이라고. 이들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개막하는 제16회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집회를 이같이 연 것이다.

한편, 퀴어문화축제 측은 개막식 행사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7일, 퀴어문화축제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최측은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축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최소한의 스태프들만으로 개막식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아래는 반대집회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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