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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의 종이박스로 영화를 볼 수 있다(동영상)

피자는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수 있는 음식이다. 스포츠 중계를 볼 때나, 영화를 볼 때나, 혹은 게임을 할때나. '피자헛'은 최근 이러한 피자의 매력을 살려 '블록버스터 박스'(Blockbuster Box)라는 이름의 피자박스를 개발했다. 이 박스로 피자를 주문하면, 피자도 먹고 영화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6월 7일, '더 버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박스는 마케팅에이전시인 오길비 홍콩이 디자인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박스에는 이미 '구멍'이 나있다. 먼저 이 부분을 뚫어준다.

그다음에는 피자와 함께 배달된 렌즈를 구멍에 끼워야한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박스에 적힌 QR코드를 인식한다. 그러면 피자헛이 이미 준비한 무료 영화를 스마트폰으로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는 렌즈와 함께 배달된 거치대를 이용해 박스 안에 스마트폰을 세워놓으면 된다.

이 박스로 볼수 있는 무료영화는 4편이다. 호러무비 팬을 위한 'Slice Night'을 비롯해 'Anchovy Armageddon'(S.F영화), 'Hot & Ready' (로맨스), 'Fully Loaded'(액션영화) 등이라고 한다. 물론 이 박스와 스마트폰만 있다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집에 깨끗한 벽이나, 벽을 감쌀 수 있는 깨끗한 천이 있어야 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할 스피커도 있어야 더 편하게 영화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이 박스는 홍콩 피자헛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아래는 '블록버스터 박스'를 소개하는 동영상이다.

Pizza Hut 'Blockbuster Box' from reed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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