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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에서 섹시해보이는 머릿결을 만드는법 6가지

  • 구세라
  • 입력 2015.06.25 05:56
  • 수정 2018.02.13 05:12
Photographer + Retoucher: Miu VermillionModel + Jewelry Designer: Terese PaghHair + Makeup: Johnny Gonzalez
Photographer + Retoucher: Miu VermillionModel + Jewelry Designer: Terese PaghHair + Makeup: Johnny Gonzalez ⓒMiu Vermillion/500px

비키니보다 먼저 준비해야 한다. 건조한 햇빛과 습기 가득한 장마. 워터파크에서 정신없이 놀다 보면, 꼼꼼한 메이크업도 무용지물이 되는 여름. 건강한 머릿결은 당신의 가장 큰 무기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말을 빌려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성적 매력은 건강한 육체에서 시작된다. 윤기없는 머릿결은 섹시할 수 없다." 실제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한다. 내츄럴 시크를 생각했던 패션도, 머릿결이 푸석하면 그냥 내추럴이 되는 현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드레스 업 해도, 헤어 스타일이 덥수룩해 보이면 언밸런스한 느낌이 든다. 특히 머릿발이 절정에 달하는 계절, 여름. 지금 당신의 머릿결은 어떤가? 여기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

먼저 간단한 테스트 를 해보자. 다섯가지 문항 중 한 가지만 해당해도 안심할 수 없다.

  √ 머리는 반드시 뜨거운 물로 감는다

  √ 365일 같은 헤어 제품을 사용한다

  √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꼬는 습관이 있다

  √ 젖은 머리카락을 당겼을때 늘어나거나 끊어진다

  √ 샴푸는 반드시 정수리 위부터 바른다

생각보다 많이 해당한다고? 지금 당장 관리를 시작하자. 당신이 알아두면 좋은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꾸준히 실천한다면, 건강한 머릿결로 휴가지에서 한결 더 섹시해보이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이 밖에 좋은 방법은 댓글로 공유해보자.

1. 지금 당장 가르마를 바꾼다.

오랫동안 한 방향의 가르마를 유지하면, 특정 머리카락이 장시간 노출되어 푸석해진다. 구석구석 균일한 케어도 어려워 탈모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아무리 헤어 스타일링을 열심히 해도 느낌이 살지 않고, 머리숱이 없어 보이는 것. 이 또한 잘못 탄 가르마 때문일 확률이 높다. 두상과 머리숱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맞는 새로운 가르마를 시도하자.

Tip.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5:5 가르마. 실패하면 달걀형 얼굴을 길어 보이게, 동그란 얼굴은 납작해 보이게 한다. 이제 가늘고 긴 빗을 이용해 지그재그로 가르마를 타자. 3:7 가르마는 산 모양처럼 가운데 곡선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 지금 당장 가르마를 바꾸고, 볼륨감만 살려줘도 머릿결 관리와 스타일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2. 무조건 많이 빗는 것은 그만둔다.

흔한 착각이 머리를 많이 빗으면 좋다는 것. 그러나 모든 ‘빗질’이 좋은 것 아니다. 철, 플라스틱보다는 돼지털로 만들어진 빗이, 머리 겉면을 잡아당기는 듯한 빗질보다는 머릿속까지 빗을 넣어 탄력을 주는 빗질이 좋다. 특히 젖은 상태에서 빗질은 절대 금물. 큐티클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머리를 숙이고 목부분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거꾸로 하는 빗질이 탈모 예방과 혈액순환에 좋다니 참고할 것.

Tip.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사용해서 화제가 된 콤팩트 브러시도 눈여겨 볼 제품. 고기능 브러시는 이미 국내 시장에도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길고 짧은 빗살이 교차된 형태로 일반 브러시보다 아프지 않게 빗기고, 엉킨 머리가 잘 풀린다는 것이 장점.

3. 냉풍으로만 말릴 필요 없다.

날씨가 더워서, 머릿결이 걱정돼서 늘 냉풍으로만 머리를 말리고 있는가? 머리가 80% 정도 말랐을 때나 컬을 넣거나 롤러로 머리카락을 말아야 할 때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얇고 약한 머리가 아닌 이상, 굵은 머리카락을 스타일링할 때나 머리가 완전히 젖었을 때는 뜨거운 바람으로 짧은 시간 드라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헤어드라이어를 끊임없이 움직이며 사용해야 한다는 것.

Tip. 머릿결 관리에 좀 더 신경 쓰고 싶다면, 드라이어의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 이온 드라이어는 뜨거운 바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을 분리하여 머리를 빠르게 말릴 수 있다. 적외선 열을 내보내는 세라믹 드라이어 또한 머리 손상이 적어 머릿결 관리에 도움이 된다.

4. 가끔은 포니테일을 즐긴다.

장마철에는 머리카락이 잔뜩 물기를 먹어 부스스해지는 경우가 대다수. 하지만 손으로 여러 번 매만지거나, 과도하게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스타일링에도, 머릿결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단, 습한 날씨에 머리카락에 피부 자극을 주면 정전기가 일어나 정돈이 어렵다. 헤어 제품 또한 평소처럼 제품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자연스레 제품 사용량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정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

Tip. 업스타일처럼 힘을 주어 동여맬 필요 없는, 다운 포니테일 스타일이면 더욱 좋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 주는 부담도 적기 때문. 쪽 찐 머리처럼 바짝 묶는 것보다는, 윗머리와 뒷머리에 살짝 볼륨을 주어 모양을 잡고 묶는 것이 중요하다.

5. 탄산음료는 피한다.

날씨가 덥다고 탄산음료를 줄기차게 찾는다면, 머릿결이 나빠지는 것은 시간문제. 기름진 음식이나 탄산 음료는 칼슘 결핍 등을 가져올 수 있어, 모발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아연,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은 머릿결에 좋은 음식. 잘 알려진 블랙푸드 외에도 아연이 풍부한 고추,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 비타민이 풍부한 브로콜리 등을 섭취하자.

Tip. 콩, 흑임자, 흑미 같은 블랙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이용한 메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블랙푸드 만으로 메뉴를 꾸린 음식점도 등장했을 정도, 생으로, 선식만으로 먹기에 지겹다면 색다른 메뉴에 관심을 가져보자. 블랙푸드 샐러드 외에도 흑임자 마카롱, 블랙 곱창 종류도 가지각색.

6. 머리카락까지 자외선 케어를 한다.

아직도 자외선 케어는 얼굴과 팔, 다리에 한정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두피와 머리카락이야말로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 미국 채플 힐에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은 가장 치명적인 흑색종 피부암은 두피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머리카락 또한 마찬가지.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이 단백질 성분을 손상, 모근을 약하게 만들고 탈모를 심화시킬 수 있다.

Tip. 자외선 케어가 가능한 헤어 제품을 사용하자.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은 UV 보호 기능을 갖춘 동시에, 용도별로 전문적 사용이 가능한 트리트먼트 라인을 선보였다. 손상 회복을 도와주는 극손상 케어, 모근부터 볼륨을 잡아주는 내츄럴 케어, 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실키 스무드 케어. 총 3가지 제품.

* 이 콘텐츠는 팬틴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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