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다. 사슴 같기도 하고, 새끼 염소 같기도 한데, 귀여운 강아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동물의 정체는 남미 푸두(Pudu) 사슴이다. ‘타임’은 지난 6월 8일, ‘. The Wildlife Conservation Society’(WCS)의 발표를 인용, 지난 5월 12일 뉴욕의 퀸즈 동물원에서 새끼 푸드 사슴이 태어났다고 전했다. 아직 이름은 붙여지지 않았다.
WCS에 따르면, 푸두사슴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종류”이다. 하지만 “점프실력이 뛰어나며 달리는 속도 또한 빠르다”고 한다. 위협을 느끼면 짖기도 하고, 천적을 피해 달아날 때면 지그재그 형태로 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는 동물이라고 한다.
퀸즈 동물원에서 태어난 푸두 사슴은 약 15.30cm의 키로 태어났다. 평균적으로 푸두 사슴은 약 30cm에서 35cm까지 성장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