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 온라인 화제성 분석에서 화요일은 CJ E&M이 'SIXTEEN', '4가지쇼'(Mnet), '집밥 백선생'(tvN), 등을 앞세워 총 75.7%의 화제성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5.7%는 방송사의 요일별 점유율 중 가장 높은 것이며 그 뒤로 토요일은 MBC가 72.0% 그리고 월요일은 JTBC가 70.3% 순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드라마를 제외한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 151개 프로그램의 온라인 여론 지수(OQ)를 통해 화제성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요일별 프로그램을 100%로 두고 점유율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요일별 방송국의 판세를 살펴 보았다.
화요일은 CJ E&M-'집밥 백선생'까지 투입하며 콘텐츠 집중 투하 중
화요일 본 방송 중 'SIXTEEN'(48.6%), '집밥 백선생'(15.8%)를 중심으로 '올리브쇼', '4가지쇼 시즌2', '현장토크쇼 TAXI'까지 포함 총 75.7%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토요일은 MBC - 문제의 '우결'까지 화제성에서는 큰 도움
토요일 인기리에 방송중인 '무한도전'(20.4%), '마이리틀텔레비젼'(15.0%) 이외에 지난 주 출연진 교체에 대한 이슈가 높았던 '우리결혼했어요'(36.7%)의 급상승에 힘입어 총 72.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월요일은 JTBC - 완벽한 월요일 저녁임에도 불구 '화이트 스완'까지 더해 완전 굳히기로
최근 10주 연속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으로 월요일 비 드라마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신규 프로인 '화이트스완'(14.3%)까지 투입, 총 70.3%를 차지하며 완전 굳히기에 들어갔다.
수요일은 경합 중
반면 방송사 별 경합이 가장 치열한 요일은 수요일과 일요일인 것으로 나타난다. 수요일은 JTBC '크라임씬'이 29.0%로 화제성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꾸준한 1위 후보 '황금어장'의 MBC와 '겟잇뷰티', '수요미식회', '고교10대천왕' 등 을 내세운 CJ E&M이 각각 25.0%와 24.9%로 대등한 결과를 보인다.
일요일은 MBC - 그러나 불안한 홀로서기
일요일 저녁 황금 시간대 대결은 방송사 별로 KBS가 '슈퍼맨을 부탁해'(14.6%)-'1박2일'(2.2%)-'개그콘서트'(6.9%)-'A style for you'(4.4%)로 이어지면서 총 30.0%를, SBS는 '아빠를 부탁해'(4.5%)-'런닝맨'(14.8%)-'웃찾사'(4.9%)-로 이어지면서 총 25.1%를 차지하며 서로 경쟁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물론 MBC는 '복면가왕' 단 한편으로 37.4% 인 것이 사실이나 그 뒤로의 프로그램으로의 연결이 안되고 있는 것은 향후 일요일 비 드라마 부문의 인기 향방을 두고 봐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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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조사 및 분석 - (주)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 M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