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잇! 저스트 두 잇! 꿈을 꿈으로 머물게 하지 마세요. 어제 당신은 내일 하겠다고 했죠. 그러니 저스트 두 잇! 당신의 꿈을 현실이 되게 하세요! 저스트 두 잇!"

패러디가 됐다는 사실을 알기 전, 위의 원본 편집 영상만 봐도 당신은 이미 뭔가 이상하게 돼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지 모른다. '졋스 뚜윗'이라고 강렬하게 소리치는 샤이아 라보프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쉽게 포기하는 이들을 꾸짖는 듯 보이는데, 그 와중에 팔을 둥글게 모으는 등의 포즈가 눈에 띈다. 이후 등장한 패러디들을 보자.

1. 먼저 TED 강연

2. 인셉션

3. 창 밖까지 찾아와 정신 차리라며 꾸짖는 샤이아

4. 제임스 프랑코가 배변습관을 가르친다, '저스트 푸 잇'

5. 애플 워치 - 샤이아 라보프 에디션(한정판)

6. IS에 가입을 권하는 샤이아 "Yes, you can!"

7. 영화 '록키 발보아' 삭제 장면

8. 루크 스카이워커를 제다이로 만든 그의 한 마디 '두 잇'

9.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결혼시킨 그의 한 마디 '두 잇'

10. 힘내, 배트맨!

11. 힘내, 버즈!

12. 히어로들을 도와보자

맨 처음 영상에서 그린스크린 앞에서의 샤이아 라보프의 샤우팅이 진지한 것인지, 연기인지 잘 파악이 되지 않는다면 아래 참고할 만한 풀 영상이 있다.

#INTRODUCTIONS from Rönkkö & Turner on Vimeo.

이 영상은 '라보프, 뢴케 & 터너'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예술 전공 대학생들과 샤이아 라보프, 내스챠 뢴케, 루크 터너의 합작 프로젝트다. 한 달 전 #INTRODUCTIONS라는 이름으로 비메오를 통해 공개됐다. 센트럴세인트마틴 예술대 학생 36명이 쓴 짧은 세그먼트들이 총 31분으로 합쳐져 있으며, 이 중에서 '가장 강렬한 동기 부여 스피치'라 불리는 맨 처음 영상은 조슈아 파커의 작품이다. 그린스크린에 배경을 넣어 합친 완성 영상은 바로 이것이다.

#introductions from Joshua on Vimeo.

패러디물은 차고 넘친다. 혹시 더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 모음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