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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컨버스도 LGBT 인권 지지 스니커즈를 출시하다(사진)

만약 당신이 LGBT 인권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이제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는 없어질 지도 모르겠다.

나이키가 LGBT 인권을 지지하는 새로운 모델의 운동화를 출시하자, 아디다스 역시 LGBT 인권 지지 라인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컨버스의 차례다.

컨버스가 LGBT 인권의 달인 6월을 맞이해 '프라우드 투 비(Proud To Be)' 라인을 출시했다. 레인보우 테마의 세 가지 '척 테일러 올스타' 모델이다.

셋 중 두 모델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한다. 두 도시는 미국 LGBT 인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도시들이기도 하다.

게이 프라이드 컨버스

컨버스 프라이드 뉴욕

컨버스 프라이드 샌프란시스코

컨버스 홍보 디렉터인 크리스틴 수는 허핑턴포스트US에 "컨버스도 동성애자 인권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게 목소리를 높여 열정적으로 거리에서 (LGBT 인원을) 부르짖는 사람들에게는 그에 걸맞는 스니커즈가 필요하다."며 이걸 신고 내딛는 모든 발걸음이 우리를 전 세계적인 관용과 평등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라고 컨버스의 팬들에게 전했다.

이 라인의 수익금의 일부 역시 LGBT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억하자. 당신이 이 스니커즈들을 신고 내딛는 모든 발걸음은 인류를 관용과 평등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

그리고 궁금한 것 하나. 나이키, 아디다스, 그리고 컨버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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