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5일 메르스 병원 실명과 확진 환자 이동경로를 담은 지도를 제작했다.
또한 뉴스타파는 아래와 같이 ①정부가 익명처리했던 병원 이름과 ②메르스 확진자가 거쳐간 병원 등을 공개했다.
- A병원 : 둔포서울의원(충남 아산) / 2차 감염 1명
- B병원 : 평택성모병원(경기 평택) / 2차 감염 28명, 3차 감염 2명
- C병원 : 365열린의원(서울 천호동) / 2차 감염 1명
- D병원 : 삼성서울병원(서울 일원동) / 3차 감염 2명
- E병원 : 건양대병원(대전) / 3차 감염 4명
- F병원 : 대청병원(대전) / 3차 감염 2명
뉴스타파는 관련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뉴스타파는 "온라인상에서 유포돼 확산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소위 '메르스 병원’ 목록 중에는 잘못된 정보들이 포함된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며칠 전 시민의 제보를 통해 만들어진 ‘메르스맵’엔 병원 명단이 나와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