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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지 못한 론 알프스의 매력|2.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역사적 도시, 리옹

  • 박수진
  • 입력 2015.06.05 13:34
  • 수정 2015.06.05 13:43

론 알프스 Rhone-Alpes

프랑스 알프스와 론 계곡으로 이뤄진 론 알프스. 프랑스 중심부인 파리와 꼬뜨 다쥐르, 니스 사이에 있으며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접한 남북부 유럽의 교차로에 있어 완벽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산악 관광, 골프, 카지노, 하이킹, 트레킹, 스키, 산악자전거, 래프팅, 카누, 세일링 등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만 해도 손에 꼽기 벅찰 정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방 특산 요리, 포도원, 스키 리조트, 넓은 호수가 있는 수도 리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리옹을 지나는 길은 라벤더밭이 아름다운 드롬, 지중해 향기 가득한 아르데슈와 각양각색의 개성이 있는 예술 도시들로 향한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 프랑스 관광청이 론 알프스 지역의 이곳저곳을 소개한다.

2. 긴 역사를 간직한 시가지, 리옹 Lyon

론 강과 쏜 강이 마주치는 곳, 리옹은 2천 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프랑스 지역 옛 갈리아의 수도였던 리옹은 지금은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국제도시다. 구시가지를 산책하며 만나는 오래된 뜰, 나선형 계단, 고유의 느낌을 간직한 창살, 오밀조밀 골목길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자.

▶ 가는 방법

비행기

1) 파리→리용 생텍쥐베리공항(45분)

2) 프랑크푸르트→리용(1시간30분)

기차

1) 파리 리용역→리용(TGV, 2시간)

2) 리용-마르세이유(TGV, 1시간35분)

리옹 관광 안내사무소

33 (0)4 72 77 69 69 www.lyon-france.com

제공 / 프랑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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