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로운 페미니즘 영화, '서프러제트' 예고편 공개!(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06.09 07:48
  • 수정 2015.06.09 10:56

20세기 초 영국 여성참정권 운동을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Suffragette)'의 장편 예고편이 지난 6월 3일 공개됐다. 배우 메릴 스트립, 캐리 멀리건, 헬레나 본햄 카터, 벤 위쇼의 출연으로 개봉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메릴 스트립은 영국의 참정권 운동가이자 '서프러제트 운동을 이끈' 에멀린 팽크허스트'를 연기한다. 그녀를 중심으로 결성한 '여성사회정치동맹(Women’s Social and Political Union)'은 영국의 여성참정권 성립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후 세계 각국에 영향을 끼쳤다. 영국이 여성의 참정권을 허용한 건 1928년, 미국은 1920년, 프랑스는 1946년, 한국은 1948년이었다.

영화의 주요 제작 부문을 모두 여성이 맡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영화 '브릭 레인'의 사라 가브론이 감독을, '셰임'과 '철의 여인'의 아비 모건이 각본을 담당했다.

서프러제트는 오는 10월 23일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영화 예고편 #서프러제트 #메릴 스트립 #캐리 멀리건 #영화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