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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4일 07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04일 07시 11분 KST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종교에 관심이 없는 세대인 이유

Accede Holdings/5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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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Y 세대라고도 하는, 1980년에서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는 예전 세대의 미국인들이 젊었을 때보다 두드러질 정도로 덜 종교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하지만 그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닌지 과학자들은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50년 가까이 1100만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을 다시 분석한 결과를 보니 밀레니얼 세대와 그 전 세대 간의 종교적 차이는 세대 간의 차이가 분명함을 암시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조직화된 종교에 대한 관심이 훨씬 적고, 전반적인 영성(spirituality)에 대한 관심도 적다.

“예전 연구와는 달리, 우리 연구는 밀레니얼이 종교에 대한 관여도가 적은 것은 젊고 불안정해서가 아니라 문화적 변화에 따른 것임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의 심리학자 진 트윈지 박사가 성명으로 발표한 내용이다.

트웬지는 2010년의 퓨 조사(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종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될 수 있다고 했음), 2014년의 조사(밀레니얼이 조직화된 종교에는 공감하지 못해도 신에 대한 믿음은 강하다고 했음)를 두고 말하는 것이다.

종교의 쇠퇴. 연구자들은 1966년부터 2014년까지 13세에서 18세 사이의 미국 청소년들 112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네 건의 조사를 분석했다. 그들은 밀레니얼이 종교 의식에 참여하는 비율, 종교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다고 말할 비율, 종교 단체를 긍정하는 비율이 같은 나이였을 때의 베이비 부머나 X세대보다 더 낮다는 걸 발견했다.

트웬지는 허핑턴 포스트에 보낸 이메일에 밀레니얼은 ‘스스로가 영적이라고 하는 비율도 낮아서, 종교가 영성으로 대체된 것도 아니’라고 했다.

종교성의 쇠퇴는 젊은 남성보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더 컸다. 흑인보다 백인이, 남부 지역보다 북동 지역이 더 컸다.

문화적 변화. 종교의 쇠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트웬지는 미국 문화에서 개인주의를 점점 더 강조하는 것이 변화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주의가 높아지면 종교 관여가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개인주의는 자기 자신을 강조하고 사회적 규칙은 덜 강조하는 문화 체계죠. 개인주의는 종교와 충돌할 수 있습니다. 종교 활동에는 규칙을 따르고 조직의 일원이 되는 게 수반되는 게 보통이니까요.” 이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결정하도록 놔두겠다”고 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연구자들이 5월 11일 ‘플로스 원’ 저널 온라인에 쓴 대로 ‘미국의 종교적 지형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임은 분명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Millennials Are The Least Religious Generation Yet, And Here's The Surprising Reason Wh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