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검찰이 십 대로 보이는 두 명이 고양이를 드럼형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잔혹한 동영상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에선 남녀의 목소리로 들리는 두 사람이 고양이를 세탁기안에 넣고 실제로 세탁기를 가동한 후 쳇바퀴를 돌듯 안에서 괴로운 비명을 지르는 고양이를 보며 즐거운 듯 큰 소리로 웃는다.
이 동영상은 러시아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올라온 뒤 지역 뉴스 사이트인 'Pervy Oblastny'에 다시 게재되며 질타의 대상이 되었고 해당 지역인 러시아 첼랴빈스크 당국은 곧바로 '동물 학대'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 주의 : 조절이 힘들만큼의 분노와 인간에 대한 혐오를 야기하는 내용이 동영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H/t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