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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열애 발표한 양현석, '일만 하던 태양이 연애 한다니 오히려 잘 된 일'

  • 박세회
  • 입력 2015.06.03 07:11
  • 수정 2015.06.03 07:47
ⓒOSEN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일 민효린의 소속사 JYP는 "민효린과 태양이 교제 중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과 민효린이 사귀는 것이 맞다"고 밝혀 그간의 열애'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둘은 지난해 6월 태양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새벽 한 시’의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태양과 민효린은 헤어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등장해 수위 높은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출한 바 있다.

오센에 따르면, 특히 YG의 양 대표는 민효린과의 열애설이 터진 사실을 듣고 YG 임원에게 보고 받은 자리에서 "(태양이 연애를 한다니)정말 잘 된 일이다. 민효린씨와 사귀는 게 맞다면 바로 발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YG 한 관계자는 "양 회장이 태양은 너무 일에만 전념하는 걸 오히려 걱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태양은 쉬는 날에도 스튜디오에 나와 후배 연습생들에게 안무를 가르치며 함께 땀을 흘리는 게 일상사다. 데뷔 후 지금까지 자잘한 스캔들 하나 없었을 정도로 연애와 담을 쌓고 살았는데 양 회장이 태양의 교제 사실을 확인하고는 '노래에 사랑 감정을 더 실을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OSEN(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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