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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요가선생님(사진)

  • 남현지
  • 입력 2015.06.02 09:59
  • 수정 2015.09.15 10:26

올해로 27살인 요가강사 제사민 스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요가 마니아 그리고 뚱뚱한 여자" 제사민의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취한 요가자세 사진이 500장 넘게 있다. 그녀는 사진에서 '다운독'자세, 팔뚝으로 짚고 서기 등을 취하며, 댄서 자세를 더 심화하기 위해 스트랩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사민이 단지 '요가 마니아'가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녀는 또한 요가 선생님이며, 그녀의 다채로운 사진에는 영감을 주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제자들에 대한 사랑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제사민은 팔로워들에게 때때로 천천히 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모든 걸 알지 않아도 괜찮지만, '작은 승리를 기념하는 것'을 배우라고 그녀는 말한다.

제사민은 2011년 비크람 요가(핫 요가)를 통해서 처음 요가를 접하게 됐다고 한다. 수강료가 너무 비싸지자 그녀는 집에서 '요가 저널 포즈 인덱스'와 같은 온라인 자료를 보며 혼자 연습했다고 한다. 이 프로를 통해 빈야사(Vinyasa) 요가 쉬워졌다고 한다.

"제가 다양한 요가 스튜디오로 갈 수있는 것은 이미 집에서 많이 연습해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제사민은 허핑턴포스트에 말했다. "새로 요가를 연습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곳을 떠나기란 어려워요. 오랜 기간 연습한 사람에게도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이 어렵죠."

4년 뒤, 제사민은 11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리게 됐다. 가르치는 것과 더불어 그녀는 여성들이 자신의 몸의 크기, 모양, 피부를 편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사회는 누군가의 몸이 서구 미디어에 나오는 모델의 몸매와 다르면 헐뜯는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특이 여성에게) 신체와 생각으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그만 내보내라고 말한다."라고 제사민은 말한다. "그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는 신체 모든 곳이 불행하게 만든다. 인생의 경험을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당신뿐이다. 더 나은 행복을 위한다면, 자유를 찾고 자신을 믿어라.

제사민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있지만, 그녀의 꿈은 전세계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다.

"저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받아요. 그들이 유대할 수 있는 요가 선생님에 대한 갈망이 크죠. 저는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닿고 싶어요."

그녀의 열정적인 요가 수업을 보고싶다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보자.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How This Badass Yogi Is Teaching Women To Love Their Bodi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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