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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김영철이 5개국어를 하는 방법(동영상)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48회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와 출연자 G12들은 "쉬지 않고 웃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대화를 나눴다.

세계적인 코미디언이 되는 것이 꿈인 김영철은 "I'm a comedian, not Canadian(저는 코미디언입니다. 캐내디언은 아니에요)"라며 영어로 본인 소개를 했다. 이어 호주, 영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태국 등 각국의 인사말을 선보였다.

호주 대표 블레어와의 대화에서는 "땡큐 베리 무취"라며 호주억양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레어는 호주 발음이 "아닌 것 같다"며 무안을 줬다. 그러나 김영철은 자신의 발음이 호주식과 영국식이 섞였다며 영국 할머니 개인기에 들어갔다. "아 돈 언더스탠드 와츄세이!", "캔아겟썸 오타"라고 말하며 안경 너머로 바라보는 행동까지, 깨알같이 영국 할머니를 따라했다.

이어 김영철은 러시아 대표 일리야와 기본적인 대화를 나눴다. 의외로 진짜 러시아어로 대화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비록 프랑스 대표 로빈과는 엉터리 프랑스어로 이야기했지만 말이다.

일본 대표 타쿠야와의 인사에서는 한두 마디 주고받은 뒤 "와따시와 니홍고가 데끼마셍(저는 일본어를 못합니다)"라고 스스로 대화를 끝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태국어로는 "얌능쩯뻳까오십"이라고 말했는데 "그냥 678910" 숫자를 말한 거라며 패널들을 웃게 했다.

김영철의 '슈퍼파월'은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비정상회담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쉬지 않고 웃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웃음 많은 세상을 위한 G12의 속 시원한 토론 배틀! 오픈 마우스 #김영철 이 함께 합니다~오늘(월) 밤 11시 #비정상회담 #힘을_내요_슈퍼파워어어얼~~♬

Posted by JTBC-LOVE on 2015년 6월 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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