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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 트렌드] 사야 할 것 3 사지 말아야 할 것 3

  • 남현지
  • 입력 2015.06.01 11:59
  • 수정 2015.06.02 12:44

Photo credit: Getty Images

싫어하든 좋아하든, 패션 트렌드는 매 시즌 왔다 갔다 한다. 때로 패션의 신은 편안한 '운동화' 열풍을, 때로 잔인한 '크롭탑(배꼽티)'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패션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따라가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허핑턴포스트가 이번 여름 트렌드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번 여름 당신이 시간과 돈을 쏟아야 할 트렌드는 몇 개 없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것들을 눈여겨보시길.

사야할 것 : 데님

데님이 트렌드가 아니었던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여름, 단순히 청바지를 입진 마라. 데님 드레스, 치마 혹은 점프수트를 시도해보라. 데님은 클래식하기 때문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 앞으로 다가올 몇 년간은 꾸준히 입을 수 있다.

ICB, 스텔라 맥카트니, 펜디, 끌로에

사지 말아야 할 것 : 레이스업 샌들

2014년 슬리퍼가 유행했다면, 2015년은 레이스업 샌들이 대세다. 하지만 레이스업 샌들이 당신이 작년에 신었던 버켄스탁보다 불편한 건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발목 위로 묶은 끈은 걷기 시작하면 아래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게다가 레이스 자국대로 햇볕에 타기라도 하면... 그 위험은 감수하기가 좀처럼 어렵다.

발렌티노, 티비, 에르뎀, 끌로에

사야할 것 : 깅엄체크

깅엄체크를 새로운 체크무늬로 생각하라. 깅엄체크는 옷에 시각적인 흥미를 더하기 좋다. 정말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리기도 한다.

츠모리 치사토, 마이클 코어스, 리차드 니콜, 오스카 드 라 렌타

사지 말아야 할 것 : 프린지

우리는 프린지(술 장식) 트렌드에 이미 지쳤지만, 아직 프린지는 패션계에 존재한다. 프린지 장식이 주로 옷의 가장자리에 달리는 것처럼, 프린지 트렌드는 지금 패션의 가장자리에 있다. 그래서 지금 구입하면, 아마 다시 입기는 어려울 것이다.

소니아 리키에르, 프로엔자 스쿨러, 지암바티스타 발리, 이자벨 마랑

사야할 것 : 벨티드 드레스

모두가 여름 내내 드레스를 입고 싶어 한다. 벨티드 드레스(벨트나 끈으로 허리쪽을 묶은 드레스)는 더운 날 사무실에서 입기도 좋다. 벨트로 허리부분을 나타내면, 룩이 더욱 완성되어 보인다.

BCBG, 티비, 톰(Tome), 구찌

사지 말아야 할 것 : 스웨이드

원단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덥다...

제이슨 우, 데렉 램, 구찌, 코스튬 내셔널

허핑턴포스트가 추천하는 아이템들

데님

1. 까르벵 데님 셔츠 드레스 , $311 2. 데님 러플이 달린 크롭탑, $52 3. 스텔라 맥카트니 데님 플레이수트, $975 4. 브라더 벨리스 데님 발레 샌들, $285 5. 탑샵 데님 포켓 치마, $52 6.자라 롱 데님 치마, $49

깅엄체크

1. 인터믹스 깅업체크 뷔스티에, $225 2. 탑샵, 앞을 묶을 수 있는 깅엄체크 탱크탑, $24 3. 자라 깅엄체크 상의, $49 4. 릴리 퓰리처 핑크색 깅엄체크 치마, $65 5. 탈룰라, 핑크 깅엄체크가 들어간 스틸레토 구두, $39 6. 토리버치, 신축성 좋은 포플린 소재로 만든 드레스, $325 7. 제이크루, 시어서커 소재의 깅엄체크 비키니

벨티드 드레스

1. 탑샵, D링 플레이수트, $95 2. 노 핍(No Peep), 트윈 포켓 벨티드 셔츠 드레스, $77 3. 라장스(L'Agence), 샴브레이 소재의 벨티드 드레스, $460 4. 리버 아일랜드, 기모노 스타일의 빨간색 랩 맥시 드레스, $120 5. 이자벨 마랑 에뜨왈, 벨티드 드레스, $329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3 Summer Fashion Trends To Buy, And 3 To Ski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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