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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모태솔로 탈출부터 첫사랑과 결혼까지

ⓒOSEN

‘당구여신’ 차유람이 모태솔로에서 탈출시켜준 첫사랑과 결혼한다. 올해 29살인 차유람은 12살 연상의 이지성(41) 작가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1일 차유람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며 “가족 분들과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만난 지는 1년 이상 정도 됐다”며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연애상대가 이지성 작가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유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연애토크쇼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처음으로 열애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차유람은 그간 방송에서 “중2 때 학교를 그만뒀고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당구 때문에 자퇴를 하고 당구에만 집중했다”고 모태솔로가 된 사연을 밝힌 바 있어 열애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쏠렸다.

차유람은 출연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무뚝뚝한 내 마음을 움직인 자상한 매력의 연상남”이라고 전하며 영상편지까지 전했다.

알고 보니 차유람을 모태솔로에서 탈출 시켜준 ‘자상한 매력의 연상남’은 이지성 작가였다. 두 사람은 한 독서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성 작가는 훈훈한 외모의 인물로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으로 인문고전 열풍에 힘을 보탰고 후속작 ‘생각하는 인문학’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차유람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포켓볼 국가대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당구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 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년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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