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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이 촬영한 구치노에라부지마 화산 분화의 생생한 현장(사진)

  • 김도훈
  • 입력 2015.06.01 10:39
  • 수정 2015.06.01 10:42

이제 보도사진에 성역은 없다.

허핑턴포스트 일본이 인용 보도한 아사히디지털에 의하면 이번 구치노에라부지마 화산 폭발의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보도한 사진가는 중학교 2학년 소년이었다.

ヤシの木の背後に立ちのぼる噴煙=29日午前10時3分、二神遼さん撮影 (c)朝日新聞社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의 섬 구치노에라부지마 섬에 살던 중학교 2학년 소년은 화산 폭발 직후 다가오는 연기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은 일본 전역의 신문과 TV를 통해 생생한 분화의 현장을 소개하는 자료로 사용됐다.

소년은 사진 촬영에 대해 "촬영은 힘들었지만 두려움은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년은 사진들을 찍은 직후 어머니와 함께 자동차를 이용해서 고지대로 피난했고, 이후 페리를 타고 섬을 탈출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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