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누구나 속옷을 독특하게 마케팅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패션브랜드 제인페인(Jane Pain)은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마케팅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광고 에이전시 코닐 사치&사치(Conill Saatchi & Saatchi)가 작업한 이 똑똑한 광고를 보라. 팔, 겨드랑이, 무릎이 접히는 곳에 속옷을 배치하면서 섹시한 착시를 만들어냈다.

광고 우측 하단에는 실제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당신의 겨드랑이(혹은 무릎, 팔꿈치)를 섹시해 보이게 한다면, (속옷이) 제자리에 있을 때 어떨지 상상해보라."

제인페인이 이렇게 센스있는 광고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이 브랜드는 도발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다. 광고사진에서 란제리를 살색으로 지워버렸는데, 그래서인지 모델들은 우리가 보통 지면광고에서 보던 것보다 더 많이 노출한 것처럼 보인다. 당시 광고 카피는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은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였다.

독자들은 이 광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로 의견을 말해주시라.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ese Lingerie Ads Are NOT What They Seem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