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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메르스 환자 3명 추가 발생, 환자 수 18명

  • 원성윤
  • 입력 2015.06.01 02:55
  • 수정 2015.06.01 07:33
ⓒ연합뉴스

[업데이트 오전 7시 29분]

[2차 업데이트 : 오전 11시 30분]

메르스 환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한국인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는 총18명으로 늘어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국내 첫 감염자 A(68)씨와 접촉한 P(40)씨, Q(45)씨, R(77·여)씨 등 3명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P씨와 R씨는 A씨가 두 번째로 방문한 ⓑ의료기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며 Q씨는 ⓑ의료기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의 아들이다.

P씨와 R씨는 ⓑ의료기관이 휴원을 한 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며 Q씨는 자가 격리 상태였다.

보건당국은 P씨의 경우 지난 지난달 15일부터 17일 사이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Q씨와 R씨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 사이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첫 환자 A씨(68)가 치료를 위해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B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만 15명에 달한다.

복지부는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들이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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