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메르스 환자 2명 추가 발생, 환자수 15명

  • 남현지
  • 입력 2015.05.30 21:34
  • 수정 2015.05.30 21:42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particle envelope proteins immunolabeled with Rabbit HCoV-EMC/2012 primary antibody and Goat anti-Rabbit 10 nm gold particles. Credit: NIAID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particle envelope proteins immunolabeled with Rabbit HCoV-EMC/2012 primary antibody and Goat anti-Rabbit 10 nm gold particles. Credit: NIAID ⓒNIAID/Flickr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메르스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추가로 확진된 2명은 모두 30대 남성(N, O)이며 지난 15부터 17일 메르스 최초 감염자(A)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다 전염됐다.

N씨는 A씨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이며 O씨 역시 A씨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자신의 어머니를 매일 문병했던 사람이다. O씨의 어머니는 현재 자택에서 격리된 상태다. 발열 등 증상 발현 시점은 각각 N씨는 25일, O씨는 21일이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추가 환자들이 모두 메르스 최초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으며 3차 감염은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스 환자를 취재한 후 자택격리 중이었던 KBS 취재진 6명에 대한 자가격리는 어제 해제됐다고 KBS는 밝혔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메르스 #사회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추가 #메르스 감염 #메르스 15명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