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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를 유발하는 생활습관 체크 리스트

셀룰라이트를 지닌 환자의 50퍼센트 이상에서 만성 피로, 스트레스(부신 피로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장내 세균총 이상이 동반되므로 셀룰라이트의 첫 번째 치료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어야 한다. 당신의 생활 환경과 생활 습관은 과연 셀룰라이트를 발생시키고 있을까. 먼저 얼마나 '셀룰라이트를 위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체크 항목이 많을수록 셀룰라이트 지수가 높은 것이다.

  • 김세현
  • 입력 2015.05.31 05:58
  • 수정 2016.05.31 14:12
ⓒShutterstock / Tatiana Popova

셀룰라이트 체크 리스트

살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살아온 내용과 시간은 살에 차곡차곡 쌓인다. 따라서 살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삶의 내용이 아름다워야 한다. 젊었을 때는 신체 자정 기능이 워낙 좋아서 웬만한 것은 몸에 들어와도 다 걸러내지만, 성장이 멈추고 성장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20대 중반부터 이미 노화가 진행되는 40대가 넘어가면 우리 몸에 노폐물이 급격히 쌓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셀룰라이트를 지닌 환자의 50퍼센트 이상에서 만성 피로, 스트레스(부신 피로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장내 세균총 이상이 동반되므로 셀룰라이트의 첫 번째 치료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어야 한다. 당신의 생활 환경과 생활 습관은 과연 셀룰라이트를 발생시키고 있을까.

먼저 얼마나 '셀룰라이트를 위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체크 항목이 많을수록 셀룰라이트 지수가 높은 것이다.

01 대도시에 살고 있다.

02 공항 근처에 살고 있다.

03 밤에 형광등을 켜 놓고 잔다.

04 직업상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한다.

05 매일 밤 두 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한다.

06 스마트폰을 늘 옆에 두고 있다. 없으면 불안하다.

07 TV를 켜놓고 잠을 자거나 침실에 TV가 있다.

08 자정이 넘어서 잠이 든다.

09 침실에 컴퓨터가 있다.

10 새로 나온 화학제품이나 가전제품을 써 보는 게 취미다.

11 염색이나 탈색, 파마를 6개월에 1회 이상 한다.

12 수영장에서 정기적으로 수영을 한다.

13 합성섬유로 된 옷을 즐겨 입는다.

14 천연 섬유가 아닌 옷을 실내복이나 잠옷으로 사용한다.

15 집이나 사무실에 카펫이 깔려 있다.

16 흡연하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다.

17 호르몬 요법 중이거나 피임약을 사용한다.

18 탈취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

19 제초제를 사용한다.

20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한다.

21 세제를 사용해 뚝배기나 질그릇을 씻는다.

22 비유기농 커피를 마신다.

23 부엌에 화학조미료가 있다.

24 물 대신 주스나 콜라 같은 청량음료를 마신다.

25 아침이나 일과 중에 과일즙, 과일채소즙 또는 스무디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 (양파즙, 당근 주스 등 포함)

26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다.

27 하루에 한 끼 또는 두 끼 이상 외식을 한다.

28 유기농이 아닌 야채나 과일, 육류를 즐긴다.

29 아침마다 빵을 먹는다.

30 인스턴트 라면을 즐긴다.

31 많은 양의 국수나 파스타를 한꺼번에 먹거나 자주 먹는다.

32 하루 한 끼 이상 찌개류를 먹는다.

33 정기적으로 술을 마신다.

34 주 3회 이상 생선을 먹는다.

35 생선을 안 먹는다.

36 코르셋이나 보정 속옷을 자주 착용한다.

37 브래지어를 집에서도 착용한다.

(일러스트 : 강상훈)

다음은 셀룰라이트 외에도, 만성 피로 같은 대사적 문제나 근막 염증, 장내 세균총 이상 등의 셀룰라이트 증후군을 반영하는 증상의 항목들이다. 이런 증상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앞의 셀룰라이트 지수에서 체크한 항목이 시정되고 있는지 유심히 봐야 할 것이다.

01 주중에는 하루 종일 소변을 잘 못 보다가 휴일에 소변을 자주 본다.

02 일어날 때나 하루 종일 피곤함, 무기력감, 졸림을 느낀다.

03 집중하기 어렵거나 머리가 멍하다.

04 잠을 쉽게 못 이루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다.

05 손톱이 약해서 잘 부러진다.

06 다크 서클이 생긴다.

07 입 냄새가 느껴진다.

08 냄새에 민감하다.

09 갑자기 우울하거나 명랑해지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하다.

10 갑자기 화를 버럭 낸다.

11 달거나, 짜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당긴다.

12 같은 강도의 일을 하는데 예전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13 스트레스를 받는 빈도가 늘고 쉽게 불안해진다.

14 변비가 있다.

15 하루 한 번 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6 변비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예전보다 변 굵기가 가늘어졌다.

17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

18 복부를 눌러보면 불편감 말고도 아픈 곳이 여러 군데다.

19 늘 복부가 더부룩하다.

20 고질적인 근육통 등의 통증이 있다.

21 주변 사람들보다 코 막힘이나 재채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22 피부 묘기증이 있다.

23 여드름형 발진이나 만성 습진이 있다.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은 이미 셀룰라이트를 지니고 있거나 조만간 셀룰라이트를 갖게 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라이프스타일 방식은 어떤 것일까? 다음 항목을 보고 라이프스타일을 개조해 보자.

바탕 미인의 라이프스타일

01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 재료를 쓰려고 노력한다.

02 음식 재료가 눈에 보이는 요리를 선호한다.

03 백미를 먹지 않는다.

04 현미와 잡곡을 즐긴다.

05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는다.

06 알칼리성 식품과 산성 식품을 구분할 줄 안다.

07 식품 첨가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08 집 부엌에 화학조미료가 없다.

09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생선을 먹는다.

10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살코기를 먹는다.

11 탄수화물 음식을 열 가지 이상 댈 수 있다.

12 단백질 음식을 열 가지 이상 댈 수 있다.

13 무염, 굽지 않은 견과류를 매일 먹는다.

14 저녁 8시 이후에는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15 당분이 들어간 액체 유제품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16 과일즙이나 당근즙, 양파즙을 습관적으로 복용하지 않는다.

17 과일을 껍질째 먹는다.

18 과일은 한 개 이상 먹지 않는다.

19 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먹을 때는 단백질이나 채소류와 같이 먹는다.

20 유기농 음식을 먹는다.

21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22 정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

23 탄수화물 음식은 가급적 오전에 섭취하되 오후 3시까지만 먹는다.

24 침실에 TV를 두지 않는다.

25 가급적 형광등을 켜지 않는다.

26 매일 일광욕을 하려고 노력한다.

27 집에서라도 유기농 면제품을 입는다.

28 집에 플라스틱 식기가 없다.

29 유리 그릇이나 스테인리스 그릇을 선호한다.

30 일회용 식기나 일회용 수저를 사용하지 않는다.

31 유산균과 비타민 D를 매일 먹는다.

32 물이나 레몬수를 마신다.

33 플라스틱 병에 든 생수를 마시지 않는다.

34 종이컵에 든 뜨거운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35 본인 보온병이나 물병을 가지고 다닌다.

36 운동화를 다섯 켤레 이상 가지고 있다.

37 좋은 산책로를 알고 있다.

38 흡연하지 않는다.

39 색깔이 들어 있지 않은 천연 재료의 침구류를 선호한다.

40 부엌에 밀가루 세재 통이 있다.

41 매일 명상을 한다.

42 단 음식을 싫어한다(피하는 것이 아니라).

43 짠 음식을 싫어한다(피하는 것이 아니라).

44 화학조미료나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싫어한다(피하는 것이 아니라).

45 패스트푸드(피자, 햄버거, 프라이드 치킨)로 끼니를 때우는 걸 싫어한다(피하는 것이 아니라).

46 유리병에 든 생수를 마시는 데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다.

47 인스턴트 라면을 먹으면 그 다음 날 설사를 하거나 배탈이 난다.

48 부엌에 꿀이 있다.

49 부엌에 천연 소금이 있고, 밀봉을 하여 보관 중이다.

50 설탕 절임이나 젓갈류를 즐기지 않는다.

* 이 글은 <제3의 살 - 젊고 건강한 몸매로 만드는 안티셀룰라이트 다이어트>(RHK, 2014)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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