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 일본의 보도에 의하면 5월 29일 오전 9시 59분 쯤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의 섬 구치노에라부지마 산 정상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해 화새류가 해안까지 도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레벨을 5로 올리고, 섬 전역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다.
구치노에라부지마는 가고시마현 남쪽 야쿠시마에서 북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섬으로 인구는 약 130명이다.
이 섬에서는 이미 지난 1933년에 주민 8명이 사망한 대규모 폭발이 있었고, 1966년에도 대규모 분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