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완전한 ‘인공지능’의 개발이 인류의 멸망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세계 각 나라들은 경쟁적으로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기술도 상당히 발달됐다. 이미 로봇은 부품을 조립하고 수술을 대신하며 운전을 한다. 아, 기사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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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로봇은 인간에게서 일자리를 빼앗게 될까?
물론 모두가 미래학자나 과학자인 건 아니다. 어쩌면 당신이 더 궁금해하는 건 이런 것일 수 있다.
내 직업은 로봇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여기에 간단한 방법이 있다. 옥스포드대학교의 ‘옥스포드 마틴 스쿨’ 연구팀이 개발한 테스트다.
두 단계의 직업분류 옵션을 활용해 내가 몸담고 있는 업종과 구체적인 직업을 선택하면, ‘자동화될 확률’을 계산해준다. 로봇이 내 직업을 대체할 확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려준다는 얘기다.
이 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자동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설계됐다.
- 독창적인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업무인가?
- 다른 사람을 몸소 돕는 업무인가?
- 좁은 공간으로 무언가를 밀어 넣는 일인가?
- 협상(negotiation)이 필요한 업무인가?
몇 가지 직업의 수치를 테스트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텔레마케터
조립라인 생산직
판사
번역가
뮤지션
대학 교수
고등학교 교사
당신의 직업은 얼마나 안전할까?
여기를 눌러서 알아보자.
(H/T : NPR via The Next Web)
Will robots take our jobs and if so which ones? - BBC News
Five Jobs Robots Do Better Than You -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