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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캡슐하우스'!(사진)

  • 남현지
  • 입력 2015.05.27 07:58
  • 수정 2015.05.27 07:59

영원히 산꼭대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주목하시라.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새로운 집이 등장했다.

'에코캡슐(Ecocapsule)'약 8제곱미터 넓이의 아주 작은 공간이다. 빠르면 내년 중에 에코캡슐을 사용해 세계 어디에서나 머물 수 있다고 한다. 이 이동식 공간은 두 명을 위한 침실, 미니 부엌, 변기와 샤워대가 설치된 화장실, 저장 공간, 책상과 두 개의 창문이 있다.

현재 제작 준비단계인 이 공간은 빗물을 거둬들이고 자체적으로 물속의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태양과 바람으로 자가 동력을 쓸 수 있다. 전자제품 전문 사이트 기즈모도의 보도에 의하면 이 캡슐하우스의 배터리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동방식은 전기차가 에코캡슐을 끌고가는 형태다. 에코캡슐로 동력을 만들어내고, 그 동력으로 차를 가동하니 말 그대로 해변에서부터 정글, 탁트인 대초원까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에코캡슐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에코캡슐을 디자인한 슬로바키아 기반의 회사 '나이스 아키텍트'는 미국까지의 배송비는 싸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뉴욕시까지 배달하는데 2400달러(약 265만원)이라고 한다.

혹은 요란 법석을 떨지 않고 자신만의 나무 오두막집을 만드는 방법도 있겠다.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아래에서 에코캡슐의 사진을 구경해보자.

H/T BoredPanda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is Self-Powered, Eco-Friendly Tiny House Lets You Dwell Anywhere On Eart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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