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리스트를 26일 발표했다.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였다. 메르켈 총리는 5년 연속 이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는 지난해 6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00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치 속에서도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월호 참사', 인사 파동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의 지지율 하락만큼이나 한국 경제도 어려움을 맞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5월27일)
'탑 10'은 아래와 같다.
2015 Power Women: The Top 10 - For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