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기동물을 애완동물 가게 진열장에 넣었다(실험 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5.05.27 07:08
  • 수정 2015.05.27 07:15
ⓒYouTube/Associação Quatro Patinhas

브라질에는 수천 개의 유기동물 보호소가 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버려지고 길 잃은 동물로 가득하다. 애타게 입양 가정을 기다리는 동물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유기동물 보호소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대신 애완동물 가게에서 돈을 지불하고 동물을 구입한다. 그러나 혈통서가 있는 동물과 유기동물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걸 증명하기 위해 브라질의 동물단체 Priceless Pets가 애완동물 가게의 진열장에 유기동물을 넣어봤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아무런 말 없이 유기동물들을 구입하려하고, "무료로 입양하시면 된다"는 말에 깜짝 놀란다.

그렇다. 동물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것이다. 유기동물과 애완동물 가게에 진열된 동물의 차이는 없다.

지금 한국에도 수많은 유기동물들이 애타게 입양자를 기다리고 있다.

허핑턴포스트JP의 '捨てられた犬や猫を、ペットショップに並べてみたら'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묘 #동물보호소 #동물권 #애완동물 #동물 #동물 입양 #사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