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사람만큼 가족과 연인을 사랑한다. 사진작가 볼프 아데메이트(Wolf Ademeit)가 찍은 이 사진 속의 코끼리들도 마찬가지다. 자식의 탄생에 기뻐하고, 가족의 죽음에 슬퍼하며 함께 노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코끼리들의 모습을 흑백사진에 담았다.
볼프 아데메이트는 이 사진들이 더 많이 공유돼 코끼리들이 그들의 서식지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게끔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의 위치를 추적할 무선송신기를 구입할 기금마련을 위해 이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그는 무선 송신기 한 대가 사냥꾼으로부터 코끼리 가족을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볼프 아데메이트의 더 많은 사진은 그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 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