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게임 '마리오 카트'와 만났다.
이 만남을 성사시킨 건 미국의 비주얼 아티스트 크리스 선드버그. 크리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매드맥스의 자동차 추격신과 레이싱 게임 마리오카트를 절묘하게 편집해냈다.
위 동영상을 보자. 하늘 위에는 게임에 나오는 구름이 떠있고, 도로에는 바나나 껍질과 아이템 박스가 놓여져 있다. 영화의 스릴과 게임의 깨알같은 장치가 만나니, 그야말로 '빅재미'다.
이정도 스릴이라면 언젠가 배경테마로 '무지개 로드' 대신 '분노의 도로'가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