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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가는 사람들, 공포의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예방법)

  • 박세회
  • 입력 2015.05.23 12:31
  • 수정 2015.05.23 12:34
ⓒYTN 캡처화면

오늘 연휴를 맞아 놀러 가신 분들이 참 많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월요일까지 날씨가 좋다면 참 즐거운 피크닉이 될 예정.

그러나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게 있다. 바로 야생진드기다.

올해 들어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MBC의 발표로는 대항 환자는 매우 위중한 상태.

YTN은 이 질병에 걸리면 1~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와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통과 경련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전하며 근본적인 해독제가 없는 데다 온몸에 출혈이 생길 때까지 치료가 늦어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36명의 환자가 확인돼 17명이 사망했고 지난해에도 55명의 환자 중 15명이 목숨을 잃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은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방하는 방법

야외에서 긴팔 옷을 입을 것!

풀밭에 그냥 눕지 말고 돗자리 사용으로 진드기와의 접촉을 피할 것!

풀밭에서 야외 활동을 한 후에는 수건 등을 사용해 충분히 온 몸을 털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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