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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내년이 마지막 시즌"

Los Angeles Lakers' Kobe Bryant waves to Detroit Pistons' Jodie Meeks as he leaves the court after an NBA basketball game, Tuesday, March 10, 2015, in Los Angeles. The Lakers won 93-85. (AP Photo/Danny Moloshok)
Los Angeles Lakers' Kobe Bryant waves to Detroit Pistons' Jodie Meeks as he leaves the court after an NBA basketball game, Tuesday, March 10, 2015, in Los Angeles. The Lakers won 93-85. (AP Photo/Danny Moloshok) ⓒASSOCIATED PRESS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7)가 23일(한국시간) 2015-2016시즌이 자신의 현역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아 시즌을 중도에 마감한 브라이언트는 2014-2015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나와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2013-2014시즌에는 무릎을 다쳐 정규리그에서 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브라이언트는 2015-2106시즌을 끝으로 LA 레이커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LA 레이커스의 미치 컵책 단장은 브라이언트가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직 1년이 남았기 때문에 (브라이언트의 진로에 대해) 의논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1996-1997시즌부터 줄곧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어 다음 시즌이 20번째 시즌이 된다. NBA 사상 한 팀에서만 20시즌을 보낸 선수는 아직 없다.

그는 지난 19년간 LA 레이커스를 다섯 번 우승시켰고 최우수선수(MVP)에도 두 차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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